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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꿈에 취해볼까?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 경희대 A&D홀
오늘부터 3일간 공연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연극 ‘한여름밤의 꿈’이 현대적 정서에 맞는 뮤지컬로 각색된다.

연극 ‘한 여름밤의 꿈’을 재해석해 만든 창작뮤지컬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예술디자인대학 A&D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한여름밤의 꿈’은 전재형, 정인지, 최은석 등 경희대 연극영화과 출신 영화배우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으로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선보인다.

큐피트의 ‘사랑의 묘약’을 통해 벌어지는 청춘 남녀들의 사랑 이야기가 코믹하고 유쾌하게 전개해갈 이번 작품은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흔한 소재를 이용해 구세대와 신세대, 남성과 여성, 부자와 빈자간의 ‘소통과 화합’의 문제로 폭을 넓혔다.

제작 및 연출을 맡은 김학민 교수는 “공연 속 사랑의 묘약을 통해 사랑에 미숙한 젊은이들이 겪는 갖가지 에피소드와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따라가다보면 세대와 계급간의 값진 소통의 순간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 등을 연출한 김학민 교수와 버클리 음대 출신의 신예 작곡가 정지훈, ‘지킬앤하이드’에 참여했던 원미솔 음악감독 등 초호화 스텝진들이 호흡을 맞춰 정통 브로드웨이 스타일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티켓은 공연당일 현장에서만 판매하며 17일은 오후 7시30분 1회 공연하고 18일과 19일에는 각각 오후 3시와 오후 7시30분 2차례씩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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