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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지구대 전환·보완 29개 파출소 신설

올 연말까지 도내 14개 경찰서에 29개 파출소가 신설된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003년 파출소의 지구대 체제 전환 이후 112 출동시간 지연, 넓은 면적으로 인한 치안공백 등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지속적으로 파출소를 증설하는 주민밀착형 치안서비스를 펼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경기청은 그동안 지구대 체제로 인한 단점을 보완하고 주민 밀착형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지난 8월 31일까지 21개의 파출소를 증설한데 이어 연말까지 13개 지구대는 폐지하는 대신 자체인력과 예산으로 신설이 가능한 25개 파출소, 명칭변경 4개 파출소 등 총 29개 파출소의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파출소 신설지역은 의왕, 여주, 양평, 남양주, 광주, 이천, 수원서부, 분당, 화성동부 등 14개 경찰서이다

또 명칭변경 4개소(의왕서 내손, 여주서 홍문, 양평서 양근, 가평서 청평)는 2·3급서의 지구대로 과거 파출소와 인력과 면적, 인구 등 동일한 치안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이들 지구대는 주민친화적인 파출소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이번 파출소 신설은 관할 면적이 좁고 인구밀도가 높은 대도시 지역은 강력·집단범죄 등에 대한 신속한 출동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구대 지구대 체제를 유지하는 반면 관할 구역이 넓고 치안수요가 적은 농·어촌 지역과 관할구역과 원거리에 위치한 지구대는 파출소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파출소를 신설하는 경우 인력과 예산이 소요되므로 관할면적, 치안수요, 지역적 특수성, 주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파출소 신설이 시급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연말이면 경기지역에는 106개 지구대와 파출소 146개, 치안센터 130개 체제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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