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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우정 더 ‘돈독히’

인천·경기記協 - 베트남 하이퐁記協
발전 도모 MOU…상호교환방문 추진

 

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김성규)는 지난 14일 베트남기자협회 하이퐁기자협회(회장 레 척 응야)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14~19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 베트남기자협회와 하이퐁기자협회, 호치민기자협회, 하이퐁신문사와 호치민(사이공) 해방일보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고 양국간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협회는 특히 방문 일정 첫날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하이퐁신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하이퐁기자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양 협회간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에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매년 정기적으로 18명 이하의 방문단을 꾸려 상호교환방문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김성규 협회장은 “하이퐁기자협회가 있는 하이퐁시는 지리적으로나 역사적 특수성으로나 인천·경기지역과 매우 닮아있다”며 “이번 MOU체결이 양 협회간 상호발전은 물론 상호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 척 응야 회장도 인천·경기기자협회에 높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오랜기간 형제관계나 다름없는 관계를 유지해온 양국이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한층 더 강화된 교류를 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1993년부터 베트남기자협회와 16년째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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