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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불운의 교통사고 안전시설 보강으로 막는다

경기도지방경찰청은 최근 통학로 주변 잇따르는 학생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자체·도로관리청 등과 협조, 교통안전시설을 집중 보강하기로 했다.

21일 경기지방청에 따르면 도내 접수된 교통사고 민원 193건 중 학교주변 통학로 주변 민원으로 접수된 131건 중 99건(75.6%)를 개선 완료하고 나머지 32건은 올해까지 완료 예정이다.

경찰에 접수된 등하굣길 안전 민원은 초등학교 앞이 109건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4건, 고등학교 7건, 유치원 1건 순이다.

특히 17일 성남여고 여학생 사고와 14일 발생한 고양 덕이 초등학교는 사고 후 등 하교 시간 교통경찰, 스쿨존 연장지정,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을 배치해 안전지도와 과속방지턱, 점멸신호등, 횡단보도 등을 추가 설치 계획이다.

이밖에 학교별 사고위험요인을 파악, 관계기관과 합동 안전진단을 실시, 취약한 도로에 대한 도로확장 등 근본적인 구조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경찰은 어린이 보호구역은 1천675개교에 대한 안전시설물 일제점검, 시설을 보완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경찰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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