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8일 홍보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장우 서울브랜드포럼 회장을 비롯해 민간인 전문가 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자문위원회는 국세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전략 개발 및 체계적인 홍보를 자문하기 위해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관련분야 전문가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은 이장우 서울브랜드포럼 회장을 위원장으로 박보현 마우스닷컴 대표이사, 임명옥 코콤포터노벨리 대표이사, 조삼섭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부교수, 김상배 SBS 제작본부 예능 CP, 이성욱 이앤비스타스 대표이사 등 민간인 6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세청의 친서민 생활공감정책인 영세납세자 지원단제도와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요정책의 홍보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민간위원들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법 자문 등 창의적 홍보전략 개발과 온라인 정책소통 등에 대해 조언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주요정책을 시행하는 데 있어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해 소통하는 국세청, 국민과 공감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