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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킥 동영상’ 유포자 추적

경기청 포털사이트 통신자료 요청 수사
가입자 로그인 기록 실시간 조사 계획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인터넷 상 ‘꼬마 아이를 발로 걷어차 넘어지게 한’ 폭행동영상에 대해 동영상이 유포된 포털사이트의 통신자료를 토대로 유포자와 동영상 촬영자 등을 추적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일산경찰서가 27일 IP추적 벌인 결과 동영상 유포자로 확인된 K(23)씨를 입건, 조사한 결과 K씨는 단순이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동영상을 자신의 블로그에 옮긴 것으로 확인돼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은 포털 엠군, 네이버 등 2개 사이트에 유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조사결과 포털 엠군에는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모두 5차례의 게시된 동영상은 모두 같은 아이디 사용자가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고 네이버에는 이달 27일 1차례 유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엠군에 첫 게시된 지난달 4일 이전 또 다른 포털사이트에 동영상이 유포됐을 가능성에 대해 확인하는 등 정확한 첫 유포시점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동영상 유포자와 촬영자, 폭행 가담자 등을 찾아내고자 이들 포털사이트에 가입자 인적사항 등 통신자료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 포털사이트로 부터 동영상 올린 것으로 의심되는 가입자를 확인하고 유포자가 동영상속 인물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법원에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동영상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가입자의 로그인 기록을 실시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엠군과 네이버 등 2개 사이트를 수사하고도 성과가 없을 경우 이밖에 포털사이트도 통신자료 요청해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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