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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실직 근로자 재취업률 21% 불과

올해 쌍용자동차 사태로 해고 또는 명예퇴직한 실직 근로자들이 경기도의 적극적인 구제책에도 불구,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쌍용차 인력구조조정으로 실직한 근로자 2천178명 가운데 21%에 해당하는 460명이 재취업했다고 밝혔다.

평택시가 고용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도는 취업지원과 직업훈련, 대부지원 등 일자리 사업비 505억원을 배정받아 위기상황 스트레스관리 프로그램(EAP) 706명, 취업지원 1천13명(1억1300만원), 직업훈련 1천744명(7억2천200만원), 대부지원 162명(8억5천800만원) 등을 지원했다.

그러나 쌍용차 퇴직자의 소극적 구직활동과 고임금, 고연령, 단순경력, 강성노조 등의 부정적 이미지로 취업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쌍용차 및 협력사 퇴직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취업·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쌍용차 노조와 협의해 퇴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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