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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불법유통 OUT!

도약사회-道 공조체계 구축 집중단속

경기도약사회와 도와 함께 최근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비롯 의사처방이 있어야 하는 의약품들의 불법 유통에 대한 합동단속에 나서는 등 의약품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

5일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최근 도 특별사법경찰과 일반유통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행위와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불법적인 비아그라 판매 행위 등을 근절 하고자 공조체계를 구축,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의약품 불법유통 자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도약사회 산하 ‘펀팜운동본부’ 지난달 30일 도 특별사법경찰지원과를 방문해 불법의약품 유통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불법의약품 판매에 대한 제보를 활성화 하는 등 단속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도 펀팜운동본부 관계자는 “최근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가 거론되면서 소형소매점 등 일반유통 채널에서의 일반의약품 판매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휴대폰 등을 이용한 점조직식 불법비아그라 판매행위도 만연돼 있으나 이에 대한 단속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무자격자 약국에서의 의약품판매(면대약국)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단속에 나서고 있으나 약국외 유통채널에서의 의약품 불법판매 행위에 대해선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도약사회는 의약품의 약국외 판매행위는 국민건강 위해사범으로 간주하고 엄격한 자정활동에 나서고 도 특별사법경찰은 공조해 위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도약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식약청·지자체’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의약품 불법유통 단속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의 의약품 유통관리 실태를 진단·평가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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