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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

경기도가 재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2010년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기획단’을 구성, 내년 6월30일까지 8개월간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대상은 자연재해위험지구, 소하천, 우수유출저류시설 등 3개 분야 38개소로 총 예산은 602억원에 달한다.

세부적으로는 김포 운양·향산지구, 이천 장릉지구, 광주 고산 등 택지개발지구 주변의 자연재해위험지구 8개소에 총 304억원을 투입,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또 소하천 15개 시·군 28개소, 우수유출저류시설 2개 시.군 2개소 등의 예방사업에 각각 242억원, 56억원 등의 예산을 투입한다.

도는 내년 2월까지 전체 38개 사업을 발주, 장마철 전인 7월 이전까지 전체 사업량의 60% 이상을 준공한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목표 달성을 위해 12월까지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보상 및 주민설명회 등을 완료하고 긴급입찰 등 특례를 적용해 예산 성립전에 필요예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및 완공을 위해 시·군에도 사전준비 철저를 지시, 올 말까지 실시설계와 발주품의 등을 마무리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장마철 이전에 재해 위험요소를 완전 해소, 도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의 추진을 앞당겨 실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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