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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파출소 28개 ‘문 활짝’

경기청, 치안력 확보 내년 1월까지 신설

경기지방경찰청은 도내 도농지역의 부족한 경찰력 보충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력확보를 위해 16일 양주경찰서 산하 고읍파출소 신설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까지 28개 파출소를 신설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지역은 넓은 관할구역에 급격한 인구증가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지구대·파출소 등 경찰관서의 인력이 타 시도에 비해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경기경찰청은 도내 2·3급서 지구대 27개소 중 13개 지구대를 파출소로 개편하고 나머지 13개 치안센터도 파출소로 세 단장하는 한편 추가로 화성동부 세교, 양주 고읍파출소 등 2곳의 파출소도 신설하는 등 총 28개 파출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번에 28개 파출소를 신설에 따라 경기경찰청 관할지역에 총 지구대 106개소, 파출소 147개소가 운영되게 된다.

경기청은 2003년 지역경찰이 지구대 체제로 개편된 이후 파출소 부족으로 지역 농·어촌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치안만족도가 상당부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증가로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오산 세교지구, 고양 덕은지구를 관할하는 파출소도 신설해 신도시 지역 치안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도내 치안센터 159개소에 대해서도 야간에는 근무자를 배치해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치안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택지개발 등으로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지역과 범죄에 취약한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파출소를 신설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여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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