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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재단 道본부 음지 비추는 온정나눔 앞장

사회공헌 협약 1천만원 쾌척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5일 오후 안산시 남양공업 1공장 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뒤 앞으로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남양공업은 부모의 빈자리로 어려움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경기지역의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동화책, 전자사전, MP3, 점퍼 등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의류와 그동안 갖고 싶어하던 선물을 구입해 전달했다.

특히 파킨슨병을 앓는 아버지와 우울증을 겪어온 어머니와 살고 있는 세연(9)양을 위해 그동안 읽고 싶어하던 동화책 10권을 구입해 선물하는 등 도내 소외계층인 이동을 대상으로 선물 전달했다.

남양공업은 자동차의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드럼 등 제동 부품과 스티어링 컬럼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창업주 홍성종 회장은 “나라는 발전하고 더 잘살고 있는데 소외계층 빈곤 아동들은 더 늘어나고 지원은 미약하니 걱정이다”라며 “후원금을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사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재단 이규성 경기지역본부장은 “후원금 전달한 남양공업에 감사를 전하고 늘어나는 소외계층 아이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하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사랑의 온정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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