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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이 전하는 희망의 코러스

빈소년합창단 ‘새해 콘서트’
성남시민회관서 17일 공연

대표적인 소년 합창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이 2010년을 맞아 성남시민회관을 찾는다.

오는 17일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새해 희망 콘서트’를 갖는 빈 소년 합창단은 수많은 소년 합창단 중 명실상부 세계 최고로 평가받고 있으며, 10살에서 14살 사이의 1백여 명의 소년들이 ‘모차르트, 슈베르트, 하이든, 브루크너’ 등 4개 팀으로 나눠 매 해 전 세계에서 300여 회의 공연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백 년 넘게 내려오는 음악 영재 교육 프로그램과 꾸준한 레퍼토리의 발굴, 그리고 새로운 시도 등으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빈 소년 합창단은 지난 1978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중세 교회음악에서 세계 각 국의 민요, 최신 팝은 물론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 가곡과 , 민요, 가요까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왔다.

이번 ‘새해 희망 콘서트’에 출연하는 빈 소년 합창단 모차르트 팀은 그레고리안 성가곡과 요한 슈트라우스의 음악으로 또 한 번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천상의 목소리로 희망을 노래하는 빈 소년 합창단과 함께, 2010년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권영·김동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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