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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환경평가 착수

‘김포한강메트로’ 명칭 결정·자문위 발족 등 본격 추진
한강신도시 입주시기 맞춰 개통 계획

김포도시철도 사업이 기본조사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 실시와 함께 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12일 김포시에 따르면 사업관리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서울메트로는 도시철도 공사 시행을 위한 기본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용역사업 등을 시작했다.

이번 기본조사 용역은 지반조사 및 현황측량을 실시해 김포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적정한 공구분할과 사업비를 예측하는 등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건설공사는 물론, 개통 후에도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또 이날 도시철도 사업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김포도시철도 자문위원회를 구성, 위촉장 전달 및 발족식을 개최했다

김포도시철도 자문위원회는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정왕룡·피광성 시의원과 최재숙 사장(서울9호선운영, 주)을 포함해 철도교통, 경관·환경, 건축·토목 등 분야별 관계 전문가 10명 및 김흥모 김포사랑 시민연대 대표 등 시민대표 11명 등 총 27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들은 김포도시철도의 브랜드 명칭은 김포한강 신도시, 김포한강 시네폴리스, 김포한강로 등 통합이미지 구현을 위해 ‘김포한강 메트로’로 정하고 앞으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김포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킴과 동시에 김포한강신도시의 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강경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적인 교각, 승차감이 좋고 넓은 차량, 소음적은 차량, 2~4량 혼합편성이 가능한 김포만의 맞춤형 도시철도가 조기에 건설되어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자문위원들의 협조와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되는 김포도시철도는 올해부터 오는 2013년 말까지 1조1천억원의 예산을 투입, 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총 25km 구간에 시행되는 고가 경전철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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