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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박물·미술관 경영난 해소 지원

115개소 대상 관람료·인력 등 12억 투입
3천원 이하 전액·넘을땐 초과액 절반 지원

<속보>경기도내 행정기관 및 유관기간 등에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문화 갤러리가 많아 지면서 지역내 사설 갤러리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본지 1월25일 7면) 경기도는 청소년의 문화시설 관람을 독려하고 경영위기에 처한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살리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문화시설의 기능을 높이고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도내 박물관과 미술관, 협회 115개소를 대상으로 학예인력, 복합 전시·공연, 단체관람료, 홍보비 등으로 1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우선 도는 도내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 별로 1명씩 인력을 증원토록 했으며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 전시나 공연사업비로 4억6천만원을 지원, 전시·공연문화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화합 및 문화 향수에 기여하고 충실한 홍보 계획이 반영돼 관람객을 끌어들일수 있는 공·사립 박물관·미술관의 연합전에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는 관람료 3천원 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하고, 3천원이 넘을 경우 초과액의 절반을 지원키로 했다. 도는 앞서 지난해 도내 34개관에 4만3천800여명의 관람객 입장료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홍보비로 1억원을 투입한다. 각 관에서는 브로셔, 리풀렛, 팜플릿 등의 제작을 위해 2백 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도는 도민에게 다양한 체험형·학습형 문화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소외계층의 문화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해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같은 지원사업은 문화사업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라며 “도 문화시설이 내실을 다지고 특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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