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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신도1리 섬마을 방문 ‘사랑실은 건강천사’ 무료의료봉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최근 인천 옹진군 신도1리 섬마을을 찾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122세대 22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신도리에 병원이 없어 안과나 치과 등 전문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방문 진찰을 나섰다.

‘녹색건강, 녹색생활’과 관련해 경인지역본부에서 추진 중인 ‘녹색건강마을은 1마을, 1지사 자매결연’을 통해 건강증진활동 및 특산물 팔아주기 등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자 실시하고 있다.

주민 홍순환(74)할아버지는 “주변에 마땅한 병원이 없고 집사람은 건강이 좋지 않아 출가한 자식들이 항상 걱정을 해왔는데 이렇게라도 진료를 받아 안심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백점순(77)할머니는 “공단의 의료봉사로 쉽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는 봉사단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적인 열악함으로 의료혜택을 받기에 어려움이 있는 도서벽지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도1리는 지난해 4월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 녹색건강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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