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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노후설계 서비스 호응 설명회·전문사이트 등 수혜자 급증

국민연금공단은 가입자들이 퇴직 후에도 실효성 있는 노후설계를 펴갈 수 있도록 전문강사를 활용해 노후생활을 교육·상담해주는 ‘노후설계서비스’펼쳐 수혜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공단에 따르면 올해부터 지역본부 전문 대외강사와 노후설계 상담사 등을 통해 노후설계서비스를 강화하고자 경인지역에 올해 2월까지 시청·복지관 등에서 100여차례에 걸쳐 1만3천여명에게 노후준비 설명회를 진행했다.

노후설계서비스(CSA)란 노후준비에 필요한 재무, 건강, 주거, 취미 등 여러 방면의 체계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말한다

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해말 현재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6명, 한국재무설계사(AFPK) 467명, 사회복지사 400명, 공단의 1급 노후설계(CSA)전문상담사 179명, 2급 노후설계(CSA)상담사 2천598명의 확보해 수혜자들의 노후생활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서비스는 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노후설계 전문사이트인 ‘내연금’ (http://csa.nps.or.kr)을 통해 종합적인 은퇴준비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실제 2009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 만에 20만명, 1일 평균 7천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베이비붐세대(1955년생~1963년생)의 대규모 은퇴가 부각되면서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나 재무설계나 노후설계를 받을 수 있는 곳은 한정돼 있어 일반 수혜자들이 제대로 된 노후설계를 받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본부내 전 지사 노후설계 전문상담사와의 직접 상담에 나서고 학교·단체·사업장 등을 찾아 무료 대외강의를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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