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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청소년 대상 성범죄 전과자 279명 담당경찰관 1:1 지정 등급별 관리 강화

경기청, 성폭력예방 간담회

경기지방경찰청은 10일 지방청 2층 소회의실에서 경찰관계자와 경기도청 여성기획담당, 성폭력상담소 소장, 아동 성폭력 참여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어린이 성폭력예방과 관리를 위한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부산 여중생 납치 성폭행 살인사건을 비롯 아동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성범죄자 효율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경찰은 청소년 성범죄자 신상정보 등록·열람제도에 대해 유관기관 등에서 부터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이 밝힌 도내 청소년대상 성범죄 전과자 279명으로 이들에 대해 1:1담당경찰관을 지정해 등급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일반적 성폭력범좌도 ‘신상정보 열람제도’를 도입해 법무부에서 관리하는 전자발찌 부착자에 대해 경찰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경찰청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경찰은 아동성폭력 예방 강화를 위해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범죄예방 홍보용 CD 제작해 도내 유치원(1천912개소)·어린이집(1만267개소)·초등학교(1천139개교) 등에 배포하고, 경찰관이 아동을 직접 찾은 범죄예방교실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등·하교시간대 통학로 주변, 놀이터, 공원 등 취약개소에 대해 아동안전지킴이(378명), 어머니폴리스(35,189명) 등을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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