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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道政’ 시대 열린다

道, 8월부터 공공기관 첫 모바일 결재 시행

경기도가 오는 8월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정현안사안을 결재하고 회의일정을 조정하는 ‘손안의 도정’시대를 연다.

11일 도는 “최근 아이폰 등 스마트 폰의 보급 확대로 무선인터넷이 확산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도정업무를 처리할수 있는 모바일 결재시스템을 구축하기로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같은 내부 방침을 정하고 행정안전부와 온-나라시스템 결재연동에 대한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결재시스템도입과 관련 국정원의 보안성 검토를 거친 후 이동통신 사업자를 선정해 모바일 행정에 들어갈 방침이다.

도는 우선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통한 무선인터넷망을 활용한 결재를 비롯 전자우편 발송, 회의일정 조정, 직원검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위해 1회 추경을 통해 3억5천만원을 확보해 솔루션 도입과 SI개발, H/w구축을 할 전망이다.

도가 이처럼 ‘손안의 도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휴대하고 편리한 기능으로 활용가능한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할수 있기 때문이다.

또 언제 어디서나 도정의 행정업무 추진현황을 제공해 업무의 연속성은 물론 타기관과의 다른 도정서비스제공으로 도민 만족도의 향상을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 출장 등으로 사무실을 자주 비우는 간부급 공무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외부에서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행정 효율을 높일수 있을것이다”라며 “‘실시간 의사결정’이 목적인 만큼 향후 과장급으로도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1월 말 출시된 애플社의 아이폰은 출시 2달 만에 30만대가 팔렸고, 올해 말까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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