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백화점들이 2일부터 봄정기세일에 돌입한다. 특히 할인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궂은 날씨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봄 상품 판매를 극대화 하겠단 복안이다.
탠디·닥스·아레나 등 30% 할인
18일까지 상품권·생필품 증정도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을 진행, 소다, 미소페, 키사, 트랜드북, 탠디, 닥스, 금강 등의 신발 브랜드와 레노마, 엘르, 아레나, 마담포라, 안혜영 등의 브랜드도 1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8일까지는 6층 남성복 코너에서 신사의류대전, 16일부터 18일까지 2층 란제리 코너에서 비너스 란제리 대전이 각각 열리며 9일부터 15일까지는 7층에서 진행되는 리빙페어를 통해 가전·가구·침구·주방 용품 구매(40~500만원)고객을 대상으로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화장품 브랜드간 연계를 통해 스킨케어·메이크업 시연회를 16일부터 18일까지는 진행하며 16일에는 9층 파크나인에서 고객을 초청해 트렁크쇼(MCM)를 펼친다.
이외에 오는 11일까는 20~200만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5% 상품권, 18일까지는 당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생필품(3품목중 택1)을 각각 증정한다.
한편 갤러리아 수원점은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지구의날 환경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대바자회를 실시한다.
브랜드 최대 70% 파격할인 행사
80주년 기념 실속상품 엄선판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도 이 기간 동안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봄 정기 해피 세일’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베스띠벨리, 아르마니익스체인지, 파코라반캐주얼, 빈폴 등 브랜드는 30%, 닥스숙녀, 까뜨리나, 레노마, 루이까또즈, 금강, 에스콰이아 등 브랜드는 20%, MCM, 더블엠, 샘소나이트 등 브랜드는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신세계 경기점은 본점 개점 80주년을 기념, 이번 세일기간 동안 ‘80 大 바겐스타’를 통해 패션에서 생활까지 실속형 상품(브랜드별 한정수량)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라푸마 바람막이 점퍼(9만6천원), 씨엔 롱셔츠(6만9천원), 브레라 핸드백(4만원), 메트로시티 화이트 실버 귀걸이(3만9천원) 등이 있다.
오는 4일까지 3층 행사매장에서는 랄프로렌 고객감사 초대전을 통해 니트, 스커트 등을 5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2층 본매장 및 행사매장에서는 레보아느 특별기획전과 피아자 셈피오네 특집전을 진행, 품목에 따라 50%의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또 같은 기간 6층 이벤트홀에서는 아이더, K2, 노스페이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신춘 아웃도어 대전과 갤럭시, 맨스타 등의 브랜드가 함께하는 봄 신사·캐주얼 특별 초대전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신세계 경기점은 다음달 24일 이승철, 소녀시대, 2AM 등이 출연하는 ‘슈퍼콘서트’를 마련했다.
2~4일, 9~11일 신세계 씨티카드나 신세계 삼성카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선착순 각 500명에게 동반 1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증정한다.
남성 패션리더 위한 특별전 진행
롯데카드 구입 고객 상품권 증정
‘쉘 위 롯데 봄 프리미엄 세일’을 테마로 봄 정기세일에 들어가는 롯데백화점 안양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브랜드에 따라 정상가 대비 10~50% 할인된 제품을 선보인다.
탠디, 소다, 미소페, MCM, 닥스, 메트로시티 등 유명 구두·핸드백 브랜드와 준보석, 선글라스 등 패션잡화는 10~20%, 베스띠벨리, 샤트렌이 등 커리어 브랜드는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에 민감한 남성 고객을 위해 갤럭시, 로가디스 등 정장 브랜드와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 캐주얼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남성패션 특별 사은행사’를 진행, 2~4일, 9~11일, 16~18일 등 3차례로 나눠 2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5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한다.
랑콤, 비오템, 오휘 등 화장품 매장에서는 봄철 황사 및 자외선에 대비한 기능성 UV제품을 선보이며 식품매장에서는 건강박람회와 산지직송전을 통해 신선한 제철 과일과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롯데 안양점에서만 만나볼수 있는 온리 롯데 상품전, 아웃도어 봄 패션 페스티벌, 삼성·LG 혼수가전 고객초대, 가구 4대 빅 브랜드 특집전 등 다채로운 기획전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번 세일 기간 동안 주말(2~4일, 9~11일, 16~18일)을 이용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선착순 240명(1일)에게 박홍근 이불 세트와 BSW범랑세트, 한국도자기 그릇세트를 제공하며 11일까지는 롯데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편 롯데 안양점은 이번 세일 기간 동안 다음달 25일 올림픽공원에서 진행되는 제31회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대상은 유치부(만 4세이상), 초·중등부며 참가비는 1인당 3천원이다.
4일까지 ‘더블세일 이벤트‘ 진행
기획전·브랜드별 단독행사 풍성
AK플라자 수원점도 2일부터 19일까지 ‘봄 정기 플러스 세일’에 돌입, 지오다노, 게스진, 아놀드파마주니어 등 브랜드는 30%, 바쏘, 마담포라 등 남녀 정상 브랜드와 금강, 에스콰이아 등 구두, 핸드백 브랜드, 에스까다, CK 등 브랜드의 패션잡화는 20%, 니나리치(핸드백), 엠비오, 데코 등 브랜드는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오는 4일까지 ‘세일 온리 원, 와펜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에 따라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이 기간 동안 기본 20% 할인에 10~20% 추가 할인해주는 더블세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 패션잡화, 여성패션, 스포츠, 가정아동 등으로 나눠 한정 특가에 선보이는 ‘초특급 가격혁명 줄서기 상품전’과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가 참여한 ‘싱그러운 봄날 골프, 스포츠 대전’을 비롯해 GAP특별초대전, 닥스 바겐축하 50%, 비너스 고객초대전 50% 등 브랜드별 단독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AK플라자 수원점은 4일까지 AK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도자기세트, 11일까지 AK멤버스·AK신한·애경삼성카드로 가전·가구·준보석·명품·모피를 구매(100~1천만원)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따라 상품권(5~50만원) 상품권을 각각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남아공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를 경품으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