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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계곡 등 81곳 설치 재난대피 방송시설 확충

계곡 등 경기도내 81곳에 수위 상승 등 재난 발생 위험이 있을 경우 자동으로 즉시 대피방송을 하는 시설이 설치돼 안전사고가 줄어들 전망이다.

도는 12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내 하천변 81곳에 재난경보 방송시설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며 “이 가운데 30곳은 올해 새로 설치한 시설”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실시간으로 수위를 측정, 위험 수위에 다다를 경우 즉시 인근 지역 피서객 등에게 대피하도록 방송하는 시설이다.

기존 도내 51개 방송시설은 그동안 수위를 측정한 뒤 위험이 감지될 경우 담당 공무원 등이 수동으로 대피방송을 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도는 올해 30곳에 방송시설을 추가 설치하면서 기존 방송 시스템도 자동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자동 대피방송 시설이 설치된 곳은 호우시 수위가 갑자기 높아지는 곳이나 범람위험이 있는 하천변 등으로 ▲임진강 유역 16곳 ▲한탄강 유역 16곳 ▲북한강 유역 28곳 ▲안성천 유역 3곳 ▲남한강 유역 10곳 ▲한강 유역 4곳 ▲황구지천 1곳 ▲경안천 3곳 등이다.

이 가운데 임진강 유역 9곳, 한탄강 유역 6곳, 북한강 유역 5곳, 안성천 유역 2곳, 남한강 유역 2곳, 한강 유역 2곳, 황구지천 유역 1곳, 경안천 유역 3곳은 올해 새로 설치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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