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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영세상인 무담보 대출 등 ‘사채 청정지역 만들기’ 호평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4년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가 2일 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도 산하 21개 기관과 32명의 기관장 및 단체장에 대한 2009년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신보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성과평가에서 S, A, B, C 등급 중 최고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

경기신보는 도와 함께 추진한 무점포·무등록 영세상인들에게 담보 없는 대출과 찾아가는 보증서비스를 통해 ‘사채 청정 경기도’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기관평가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가장 높은 S등급, 경기도시공사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은 A등급, 경기바이오센터와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12개 기관은 B등급, 경기도의료원은 C등급을 받았다. 산하 기관 가운데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다.

기관장 평가에서는 역시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3년연속 S등급을 받은데 이어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바이오센터 등 13개 기관장이 A등급,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7개 기관장이 B등급을 받았으며, 경기농림진흥재단 기관장은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도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우수 기관 및 기관장에 대해서는 표창과 함께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고, 부진한 기관 및 기관장에 대해서는 경영진단 권고와 함께 연봉을 조정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교수와 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들이 평가단으로 참가한 가운데 경기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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