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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환경부 수질개선 손잡다

‘1사1하천 운동’ 31곳 추진

경기도가 도내 각 하천과 지역 기업을 연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질개선활동을 하는 ‘1사1하천 운동’을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 추진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1사1하천 운동은 그동안 각 기업과 시·군이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하천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는 등 산발적으로 이뤄졌으나 이번에 경기도가 환경부와 함께 도내 31개 시·군 2천732개 하천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오산 오산천과 수원 광교천, 신세계가 광주 경안천과 용인 금학천, 롯데 칠성과 빙그레가 광주 씀메산골천과 구석말천의 환경정화를 담당키로 하는 등 모두 175개 기업이 86개 하천에서 수질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이를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와 환경부, 시·군, 환경단체, 기업, 군부대 등으로 구성된 ‘1사1하천 추진협의회’를 구성, 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의 쓰레기 수거 등 단순 정화활동에서 벗어나 수중정화를 위해 미생물이 포함된 ‘흙공’ 투입, 수중정화 식물 심기, 수중생태 복원 등 좀 더 체계적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해 추진함으로써 보다 더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하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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