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천초등학교의 이장군 교사와 우성고등학교의 박광섭 교사가 의왕시 2010년도 큰 스승상을 수상했다.
의왕시는 지난 14일 제 29회 스승의 날을 기념한 제21회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런 선생님상 시상식을 갖고 큰 스승상 수상자 등 모두 23명의 교사를 올해 자랑스런 선생님상으로 시상했다.
의왕시의 큰 스승상 및 자랑스런 선생님상은 의왕시가 후세들의 전인교육을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하고 지역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교사들을 발굴 표창함으로서 교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지난 90년도 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이날 (재)의왕시민장학회에서는 지역 우수학생 85명에게 1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의왕시 청소년 희망교사회에는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자랑스런 선생님상 수상자는 강진희(왕곡초), 박연희(의왕부곡초), 김정일(의왕덕성초), 최주성(오전초), 장주영(의왕초), 김현미(모락초), 이영주(백운초), 이옥임(내손초), 성경희(갈뫼초), 박용옥(덕장초), 안춘정(고천중), 심형일(의왕부곡중), 신동희(의왕중), 이은애(모락중), 최재례(갈뫼중), 한미희(백운중), 정성희(덕장중), 김진성(경기외국어고), 박지숙(의왕고), 이인숙(백운고), 고동균(고봉중·고) 등 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