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26일 “의왕구간내 1번국도를 지하화해 공원이 없는 오전·고천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의왕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1번 국도 의왕구간 지하화 및 녹색테마공원 조성 계획’을 조감도와 함께 설명하고 “사업구간은 의왕시 고천 사거리에서 오전동 유한양행 앞까지 약 2㎞에 걸쳐 상부공간을 공원·문화·주상복합지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에 대한 사업비는 1천억원에 이를것으로 예상되지만 민자유치등으로 재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오는 2011년 1월 이 사업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 오는 2012년부터 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