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30일 “한나라당이 국회의원 14년, 시장 8년을 독식해온 결과, 무책임한 공약과 치적 위주의 사업이 난무하고 있다”며 “젊고 유능한 민주당 시장을 뽑아 시정에 활력의 기운을 불어 넣어 ‘서민이 잘 사는 부자도시’를 건설하자”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하오 의왕시 포일동 학의천에서 천정배 의원등과 휴일 집중 유세를 벌이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자신을 선택해 주면 의왕지역 특성에 맞는 명품 창조도시와 아이들의 미래가 밝은 교육도시 건설로 의왕시민의 자존심을 살리는 시장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천정배 의원은 지원 유세를 통해 “큰 물에서 일해본 사람은 뭔가 다르다”면서 “경부고속철, 혁신도시, 제주국제자유도시 등 굵직한 국책사업의 실무 주역인 김 후보를 선택하면 의왕의 획기적인 발전이 가능하다”고 힘을 실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