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비효율 행정·방만 재정운용 ‘메스’

도내 시·군 등 39곳 기관 대상 종합감사

경기도는 6.2지방선거가 끝남에 따라 시·군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관계자는 “상반기 지방선거 실시에 따른 편파·표적 감사의 오해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미뤄뒀던 도내 일선 시·군의 감사를 시작하게 됐다”며 “감사원과의 일정 등을 조율해 도내 14개 시·군과 14개 직속기관·사업소, 11개 공공기관 등 모두 3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양주와 안성 지역을 시작으로 21일부터 29일까지 김포와 포천, 오는 8월 30일부터 12일 동안 수원를 이어가고 12월 6일~17일 성남과 용인을 마지막으로 올해 종합감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번 감사의 주안점을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실태를 점검해 예산 운용을 효율적으로 하고, 자치단체의 재정 건전성 유지, 정책지원, 청렴도 향상에 맞출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군의 지방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취득세 등 도세분야 18개 항목에 대한 세입분야 특별감사를 실시해 방만한 재정운영을 억제키로 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도민만족 감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매번 종합감사가 끝나면 표적감사, 편파감사라는 지적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이같은 병폐를 차단하기 위해 시기도 늦췄다”며 “종합감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감사방향을 시·군에서 숙지하도록 하고 안전시설 등 취약분야의 감사와 감찰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