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도내 지역이 전국 중소기업의 30%가 소재해 있음에도 불구 16개 시·도 중 실업율이 4위를 차지하는 등 인력수급의 미스매치(Mismatch)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28개 중소기업이 참여, 총 286명을 모집했으며 15개 전문계고 300명이 취업을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경기중기청은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계약학과 지원사업(등록금의 70% 국비지원)을 현행 석사에서 내년 부터는 학사, 전문학사로 확대해 근로자의 학업성취 욕구 충족을 통한 중소기업으로의 인력유입을 촉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