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11년 ‘중소기업 공동 A/S센터’ 등 중소기업 마케팅 및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중기청은 ‘중소기업공동 A/S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 167개의 A/S지점망을 통해 자체 A/S망을 보유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목표는 130개사다.
또 브랜드 개발 및 홍보를 위해 ‘공동상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5개사 이상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대한민국 공동브랜드 종합대전‘을 개최해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외에 방송·신문·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제품 홍보사업’을 실시하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와 ‘중소기업 마케팅 기반조성’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지방중소기업, 창업초기기업 등이 사업에 지원할 경우 선정에 우대하는 등 정책 소외 대상 기업에 대한 배려를 통해 지원을 공정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