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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中企 정책자금 5천453억

창업·성장초기기업 중점지원
중진공 경기본부서 신청접수

올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이 약 5천500억원으로 확정됐다.

3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 투입될 정책자금의 전체 규모는 총 5천453억원으로 결정됐다.

도내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2천345억원 ▲경기서부 1천613억원 ▲경기북부 1천495억원이 편성됐다.

올해 도내 정책자금 규모는 지난해(5천524억원)에 비해 1.8% 감소한 수준이며 전국(약 3조2천억원) 대비로는 17%에 해당한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지원 방향은 창업 및 성장 초기기업,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지원된다.

이로써 창업기업지원자금은 2천382억원으로 전년(2천53억원) 대비 16.0% 증액됐고 개발기술사업화자금은 673억원으로 지난해(412억원)에 비해 63.2% 늘어났다.

반면 신성장기반자금은 1천755억원으로 전년(2천617억원) 대비 32.9% 감소했다. 또 긴급경영안전자금과 사업전환자금도 353억원, 29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7.3%, 4.0% 각각 줄었다.

이외에 우량기업과 한계기업은 올해부터 정책자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출액 500억원 이상, 재무평가 최우수등급이 ‘우량기업’에 해당하며 창업 5년 초과 업체 중 부채비율이 높거나 매출이 급격이 줄어든 업체는 ‘한계기업’으로 구분된다.

이와 더불어 동일기업에 대한 지원 편중을 막기 위해 지원 자금별로 이용회수를 3년 이내, 3회 이상 받지 못하도록 제한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절감된 3천억원의 재원은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유종진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창업초기기업, 전략산업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를 통한 경기지역의 창업기업과 뿌리산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금을 융자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3일 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산업1~3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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