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앱 모바일 콘텐츠 시장과 교육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 등에 14개의 앱(App) 창작터를 추가 선정,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앱 창작터는 애플리케이션 실무 교육 및 개발지원, 예비 팀창업 활성화, 개발자 지원네트워크 및 커뮤니티 구축·운영, 개발에 필요한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정대상은 앱 창작터 설치·운영이 가능한 독립된 전용 공간을 확보하고 애플, 안드로이드 등의 모바일 플랫폼(OS)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교육 및 개발지원 등이 가능한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이다.
중기청은 교육수요, 지역적 여건 등을 고려해 전국에 균형 있게 앱창작터를 지정할 계획이며 앱창작터로 지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향후 2년간 예산 범위 내에서 연간 3억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중소기업청 및 지방 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 양식 등을 참조해 우편(e-mail)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