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이번 설날에 지급 예정인 평균 상여금은 39만원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중소기업 347개사를 대상으로 ‘2011년 설날 상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기업의 72.3%(251개사)가 설날 상여를 지급할 예정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지급 형태로는 현금이나 상품권 형태인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이 81.7%로 가장 많았고 ‘설날선물(현물)’을 지급하는 기업은 18.3%에 그쳤다. 상여금은 모든 직원에게 동일하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업이 52.2%, 직원 개개인의 ‘월 급여 중 일정비율로 지급’하는 기업은 47.8%로 집계됐다.
일정액으로 지급하는 기업의 상여금 규모는 평균 39만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