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과 추진하는 공동기술개발사업 및 연구장비 활용사업에 총 1천812억원(국비 1천548억원, 지방비 264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사업 981억원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지원사업 480억원 ▲연구장비활용 기술개발사업 200억원 ▲연구장비 공동이용사업 151억원 등이 투입된다.
중기청은 지자체와 매칭으로 운영하는 지역사업과 국비로만 지원하는 전국·국제사업을 구분해 중소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도록 특화 지원한다.
지역사업은 창업 9년이내 기업을 위주로 지원하고 제품개발 외에 뿌리산업 등 제조현장의 공정기술애로 해결이 가능한 공정개선 과제(6개월 5천만원)를 추진한다.
전국·국제사업은 창업 9년 초과,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성숙기업 위주로 지원하고 업종별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보급과제(10억원)를 시범 실시한다.
신청접수는 28일부터 오는 3월 21까지이며, 홈페이지(sanhak.smba.go.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