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말 예정된 제24대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에 현 김기문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서병문)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번달 7일까지 중기중앙회 제24대 회장선거 후보자등록을 접수한 결과, 현 김기문 중앙회장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접수했다고 7일 밝혔다.
서병문 선거관리위원장은 “비록 김기문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지만 선거인의 표심을 얻기 위한 행위를 하거나, 다른 선거인들이 김기문 후보를 비방하는 행위를 하는 등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기중앙회의 제24대 회장은 오는 28일 중앙회의 제49회 정기총회에서 선거인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득표로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