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연수원이 배출한 수료자가 최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82년 개원한 중소기업연수원은 29년간 연평균 3만5천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다. 2005년부터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중소기업의 호응이 더욱 높아졌다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연간 연수 인원이 7만5천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국내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공개강좌를 하는 연수원으로서는 최다 인원을 배출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