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콘텐츠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문화콘텐츠분야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상업화 지원이 확대된다.
중소기업청은 ‘2011년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의 지원업종을 기존 9개에서 출판(전자), 음악, 디자인을 추가하여 12개로 확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테블릿PC 등의 스마트기기 사용자의 증가로 인해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출판(전자)산업, 음악, 디자인 등의 산업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개의 새로운 업종을 상업화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중기청은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디어사업자는 콘텐츠제작을 위한 기자재의 구입(200만원 한도)이 허용돼 콘텐츠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또 사업장 마련 및 운전자금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정책자금(5천만원 한도) 및 특례보증(3억원 한도)도 연계지원된다.
신청대상은 지식서비스분야의 상업화가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2008년 1월 1일 이후 창업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지원 과제별로 4천만원 한도로 차등 지급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jiwon)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지원업종 및 주관기관을 선택해 신청·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