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무역 1조달러 시대’연다

무협 5개 역점사업 채택 FTA활용 등 지원

한국무역협회가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 등 5대 역점사업을 채택하고 ‘무역 1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무역업계 대표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5대 역점사업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역점사업은 코리아 프리미엄 실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 제고, 서비스·녹색산업의 수출확대, 트레이드SOS(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 활동 강화, 지방 중소수출기업의 무역현장지원 및 해외마케팅 강화 등이다.

무협은 G20 정상회의 개최로 높아진 국격을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해 해외에서 우리 상품의 제값받기와 명품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중으로 발효가 예상되는 한-EU(유럽연합), 한-미 FTA에 대비해서는 FTA 박람회 개최, 체결국 무역사절단 파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의료·관광·전시 등 서비스 무역과 IT·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녹색산업의 활성화, 지방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주력한다.

사공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무역 규모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뉴밀레니엄의 새로운 10년이 시작되는 올해 새로운 수출전략으로 업계의 무역확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공일 회장은 오는 28일 안산에서 개최되는 ‘경기 무역업체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지역 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