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약 400억원의 무역기금이 투입된다.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이행에 필요한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총 300여개 기업에 400억원 이상의 무역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전국 1천2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금의 3분의 1 수준이며 자금 조달 시기와 자금 수요를 감안해 연간 총 7회로 나눠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천만달러 이하인 수출 중소기업이다.
연리 4%의 저리로 1년 거치후 1년간 4회 분할상환으로 지원되며 자금이 필요한 기업은 이번달부터 9월까지 매월 초순에 신청할 수 있다.
3월분은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