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6일 미래시장을 이끌 융복합기술 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2011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 계획을 확정,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중기청은 지정된 과제에 대해 산업체와 연구기관이 협력해 신청하면 2년 간 6억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75%를 지원한다.
지정 과제가 아닌 자유응모 과제의 경우에는 1년간 2억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75%를 지원한다.
중기청은 지난 1993년 시행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67개의 과제를 지원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존엔 산업체 간 협력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턴 첨단 융복합분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연구기관과 산업체 간 협력도 지원한다”면서 “이런 공동 연구개발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가 희망기업은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종합과제관리시스템 홈페이지(www.smtech.go.kr) 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www.tipa.or.kr) 등에 게시된 신청양식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