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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지난해 대형마트 13곳 개점

전체 144개 점포 영업
대기업 영역확장 공세

지난해 경기·인천지역에만 13개의 대형할인점이 새롭게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들은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입 시도뿐 아니라 대형마트 영역확장에도 무차별적인 공세를 펼친 것이다.

7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월 경인지역 대형종합소매업 판매동향’에 따르면 올 1월 현재 경기·인천지역에 소재한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 수는 총 144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동월(131개)과 비교하면 1년 만에 13개의 신규 대형마트가 시장에 진입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1월 현재까지 총 116개로 1년 새 9개가 늘었고 인천은 28개로 1년 만에 4개가 추가로 확장됐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에 백화점이 1개 증가했고 인천지역은 오히려 1개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대기업들이 백화점보다는 대형마트 영역확장에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사업확장에 나선 대형 소매점들은 올해 초입부터 20% 이상의 매출 신상세를 나타냈다.

올 1월 중 경기지역 대형종합소매업 판매액은 1조3천5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6.3% 늘었다.

백화점이 3천894억원, 대형마트는 9천624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해 전년동월 대비 27.1%, 16.0% 각각 증가했다.

폼목별로는 백화점이 패션용품(59.8%), 대형마트는 식품(54.7%)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인천지역 역시 1월 중 대형종합소매업 판매액이 2천885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25.5% 상승했다.

백화점이 772억원, 대형마트는 2천1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2%, 34.4%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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