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회원사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마트러닝’ 서비스 구축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러닝 서비스는 지난해 전담조직을 발족한데 이어 15억원을 투입해 시스템 개발 및 콘텐츠 확충 등을 추진,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
무역협회는 이번 스마트러닝 서비스에 맞춰 기존 무역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교육기반을 토대로 온라인 기반의 e-러닝과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러닝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회원사들에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방소재 중소회원사들을 위해 무역협회 국내지부·지자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협력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함으로써 지방소재 중소회원사들의 경쟁력 향상시킬 방침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향후 정확한 교육수요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해가는 한편 교육관련 IT기술 발전에 맞춰 다양한 교육기법 및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