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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경기지사, 위기가정 집 수리 첫 입주식

10가구 ‘희망의 집’ 둥지… 새희망 키워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위기가정 1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해온 ‘주거복지개선 지원 프로젝트’의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

적십자사는 31일 평택시 합정동에서 장희성(50·뇌병변장애 3급) 씨의 집을 보수해 ‘희망의 집’ 첫 입주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문병대 회장과 김선기 평택시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주거공간을 가진 장 씨 가족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장 씨와 자녀 두 명이 생활했던 집은 비가 샐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주거복지개선 사업을 통해 지붕 전체를 바꾸고 주거공간 리모델링, 하수구배관 교체, 도색·도배, 가구 교체 등으로 새롭게 변했다.

문병대 회장은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협력기관들과 복합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경기적십자 희망나눔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시켜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안양시 호계1동에서도 간질환과 중증 당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명호(48) 씨 가족의 ‘희망의 집’ 입주식이 열렸다.

적십자사는 앞으로 안산, 구리, 화성, 성남, 부천, 양주, 파주, 양평 등에 거주하는 위기가정 8가구에 대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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