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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윈, 설욕 나섰다 ‘미스터파크’와 재대결 관심

17일 부산광역시장배 출사표

서울경마공원 외산마 최강자인 ‘터프윈’이 지난해 ‘미스터파크’에게 패한 설욕을 갚기 위해 오는 17일 부산경남공원에서 열리는 부산광역시장배 출사표를 던졌다.

‘터프윈’은 지난해 그랑프리에서 부경 ‘미스터파크’에게 밀려 4위에 머무는 치욕을 당했다.

올해 7회째인 부산광역시장배는 그랑프리와 함께 국산마와 외산마가 모두 참가하는 상반기 가장 큰 대회로 한국경마 최다연승을 노리는 ‘미스터파크’가 출전의사를 밝혀 재대결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마신(馬神)으로 불리는 소속조 신우철 조교사는 “쉽게 이길 것으로 예상했던 지난해 그랑프리의 작전 실패는 30년의 조교사 생활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기억이다”며 “미스터파크 콧대를 누르고 바닥에 떨어진 자존심을 되살릴 방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터프윈’은 부산광역시장배를 출전을 위해 지난 6월 말 서울경마공원 출전마 가운데 가장 먼저 부경에 내려가 적응 훈련을 시작했다. 조경호 기수도 경기가 없는 평일 부경으로 내려가 터프윈과 호흡을 맞추며 경주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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