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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대표 후보 5명 등록...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예비경선 통해 4명 압축 예정
최고위원은 15명 도전...8명 본경선 진출
청년최고위원은 4대 1 경쟁률

 

국민의힘은 31일 ‘8·2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성남분당갑)·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 등 5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후보는 15명,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4명이 각각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선거는 21대 대선 후보였던 김 전 장관과 현역 국회의원 4명이 나서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초 당대표 출마를 밝혔던 양향자 전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로 선회했고, 장성민 안산갑 당협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현역 국회의원 중 신동욱·최수진 의원 등 2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재원·양향자·홍석준 전 의원, 장영하 성남수정·손범규 인천 남동갑 당협위원장, 김민수 전 대변인,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함운경 서울 마포을 당협위원장이 등록했다.

 

또 김태우 전 서울시 강서구청장, 강성현 19대 총선 서울 금천구 무소속 후보자, 김소연 21대 대선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전략기획위원장,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황시혁 대구청년혁신아카데미 이사장 등도 최고위원 도전장을 던졌다.

 

청년최고위원 후보에는 우재준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도전장을 냈다. 또한 박홍준 전 중앙청년위원장 직무대행, 손수조 전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 최우성 청소의프로 대표 등이 등록했다.

 

당 선관위는 다음달 1일 회의를 열고 후보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한 뒤 1차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당 대표 후보는 ‘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의 예비경선으로 최종 후보 4명을 결정하고, 최고위원은 8명이 경선을 벌이게 된다.

 

다음달 8일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12일 부산·울산·경남, 13일 충청·호남권, 14일 수도권·강원·제주에서 4차례 합동연설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본경선은 다음달 20~21일 ‘당원투표 80%·국민여론조사 20%’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당대회는 다음 달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다.

 

22일 전당대회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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