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경기도당은 4·11총선 후보 확정투표를 해 광명을 후보로 김성현(사진) 예비후보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도당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실시한 경선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도당에 따르면 광명을과 하남·구리 등 도내 경선지역 3곳 중 가장 먼저 투표를 실시한 광명을의 경우 국민참여당 출신의 김성현 후보와 민주노동당 출신의 박정곤 후보가 당원 투표 50%(총 유권자 258명 중 223명 투표, 투표율 86.4%),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최종 후보를 확정짓는 경선을 치렀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운동의 꾸준함과 정치 개혁의 치열함을 고루 갖춘 대안 인물이 나와야 할 때이며 그에 접합한 대안이 바로 저”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위원장을 지내고 현재 통합진보당 공동 경기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