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선 새누리당 수원영통 예비후보는 매일 아침 출근길 버스정류장에서 벌이는 ‘정류장 미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6일부터 ‘쓴소리 민생탐방’의 일환으로 아침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릴레이 정류장 미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고급인력이 수원에 채용되지 못하고 서울로 집중되는 인력 유출문제와, 길게 줄을 서 기다리는 등 하루 시작을 출근길부터 시달려야하는 젊은이들의 고충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며 “우선 ‘줄서지 않는 출근길’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조정에 대해 심각히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본적인 대안으로 고급인력의 서울 유출을 최소화하기위한 일자리 창출의 묘안이 필요하다”며 “젊은이들의 구직난 해소, 아침 출근길 전쟁 해소 등 시너지 효과를 갖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