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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비 내리는 향취에 만끽

안양시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인 석수3동 안양천변도로 2㎞구간에 만발한 벚꽃이 오가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안양시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안양천변 일대에서 ‘제6회 안양충훈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2년에 한 번 열렸던 벚꽃축제는 시의 후원과 행사를 주관한 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결성되면서 매년 개최되는 생사로 변신을 시도했다.

충훈2교 하단 롤러스케이트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만안구민 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댄스, 공연, 어울마당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사랑의 밧줄’의 김용임, ‘부초’의 박윤경, 현당, 대학가요제 출신 7080가수인 건아들의 이창환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하는 둘째 날 노래자랑 본선은 많은 이들을 흥겹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통혼례와 부채춤, 난타 등의 퓨전공연과 전통혼례, 색소폰과 기타 동아리 공연 등 지난해 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벚꽃 길 걷기 행사는 둘째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축제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먹거리로, 각 사회단체가 준비한 음식부스가 차려지고 시 자매군인 괴산군의 한우직판장도 마련된다.

최대호 시장은 “벚꽃 구경과 함께 봄을 만끽하고 생활에 활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양을 대표하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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