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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경기농협·천주교살레시오회, 지구아동 지원

경기도교육청, 경기농협지역본부,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는 ‘지구아동 교육인권 지원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오지를 찾아 ‘교육한류’ 전파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구아동 교육인권 지원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기본적 교육인프라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기농협, 천주교살레시오회, 도교육청은 28일 도 교육감실에서 아프리카 말라위 학생들의 교육인권 보장을 위해 경기교육혁신관을 건립, 기본 교육인프라를 제공·운영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7월중 말라위에 설립 예정인 경기교육혁신관의 설계 및 건축물 제작을 완료하고 10월중 제작 건축물과 경기교육혁신봉사단을 말라위로 보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자체 설계 및 전문인력, 재활용 책걸상(600조이상)을 지원하고, 경기농협지역본부는 필요한 재정부담을 담당하며,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는 현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한국천주교살레시오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말라위 학생들의 적성과 능력을 고려한 교육활동이 이뤄 질 수 있도록 경기혁신학교의 교육목표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지구아동 교육인권 지원 프로젝트로 에티오피아에 재활용 책걸상 3천조를 지원한 도교육청은 이번 혁신학교의 운영 성과 등을 검토해 인근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도 검토중이다.

김상곤 도교육감은 “지구아동 교육인권 지원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의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교육인프라를 제공, 세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경기교육 이념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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