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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경찰서, 하안지구대 한원상 경위·안문재 순경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로에 고립된 차량안의 인명을 구조하고 배수구를 찾아 오물을 제거해 도로를 복구한 경찰관이 화제다.

광명경찰서 하안지구대 한원상 경위와 안문재 순경은 지난 6일 오전 2시쯤 하안동 순찰 중 침수된 둥근산 가든 앞 도로에 차량3대가 고립된 것을 발견,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 3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도로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져 운행 중 차량의 시동이 꺼져 도로에 정차된 상태였다.

경찰은 인명피해를 막기위해 우선 차량 안에 있던 운전자를 먼저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차량의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 하안순찰 1팀 모두가 합심해 차량 3대를 밀어 안전지역으로 이동시킨 후 흙탕물 속에 잠겨있는 배수구를 찾아 오물을 제거, 침수도로를 복구했다.

구조된 20대 후반의 여성은 “경찰관의 도움으로 위급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으며, 제복을 입고 흙탕물에 직접 뛰어드는 경찰관들을 보며 든든하고 감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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