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시청소년수련관, 안산도시개발㈜ 등 5개 출자법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성과평가에서 (재)에버그린21이 2년 연속 A등급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시는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효율성을 도모하고 책임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으로 구성, 실적평가를 중심으로 관리부서평가, 평가부서, 기관장관심도 등의 기준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에버그린21은 이번 평가에서 미래의 비전과 전략, 보고서 작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창수 (재)에버그린21 대표는 “다른 기관에 비해 적은 인원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에너지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이루기 위해 뭉쳤고, 시민들이 동참해 주셔서 좋은 결과를 이뤄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재단으로 자리 잡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 환경재단인 에버그린21은 2008년 7월25일 설립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발생량 감축을 위해 환경인증제, 탄소중립숲 조성, 에버그린 공모사업, 환경교육, 대시민 환경 캠페인 등의 환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