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경기TP)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TP는 그동안 경기TP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시설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기술 마인드 고양에 앞장서 온 결과 교육기부기관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TP는 과학기술에 대한 강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기술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했고, 6월에는 ‘경기도 창의인성 교육기부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안산 강서고나 시흥 매화고 등 인근 학교에서 경기TP와 ASV를 찾아 와 강연을 듣고 연구시설을 견학하는 등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문유현 경기TP 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며 “오는 10월 26일과 27일에는 ‘경기도 발명경진대회’와 ‘청소년 사이언스페스티벌’을 ASV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